소외계층 무료장례 지원

주요 뉴스

home > 협회활동 > 주요뉴스
주요소식 내용
제목 (사)대한장례인협회(이재철 지회장) 가족은 삶의 원동력 조회수 : 365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10-28 10:02:10 첨부파일
- 부모·자식·일가 친척 등 7명 장례업 종사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상황 부…- 온 가족이 장례업 종사…다시 태어나도 장례인으로 살아갈것같은 자부심있…대구에서 가족 7명이 돌아가신 지역민들을 모시는 일을 하고 있어 화제다. 아버지부터 아들, 조카, 조카사위까지 이들은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족들을 모시는 한길을 걷고 있다. 이들 가족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지역민을 위로하고 있다.


    

▲ 이재철(앞줄 오른쪽) (사)대한장례인협회 대구지회 지회장과 첫째아들 이기홍( 앞줄 왼쪽) 씨, 둘째아들 이기대(뒷쪽 왼쪽) 씨, 조카 김태현(뒷쪽 가운데) 씨, 조카사위 허필범(뒷쪽 오른쪽) 씨의 가족사진

 
대구에서 만난 이재철(56) (사)대한장례인협회 대구지회 지회장은 "우리 가족들이 유명을 달리하신 분과 유족들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회장은 금성사(현 LG그룹 계열의 반도체 제품 생산 업체)에 다니던 중 일을 그만두고 2001년부터 장례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평소 사회복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장례도 하나의 사회복지라는 생각이 들어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일을 하다보니 이보다 더 귀한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친누나와 자식들, 조카 등에게 추천해 장례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특히 창업경영포럼이 주최하고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에서 인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지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의 상, 장례업 관련 피해 구제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지회장의 두 아들은 현재 장례지도사의 길을 걷고 있다. 첫째아들 이기홍(대구전문장례식장) 씨는 현재 대구전문장례식장에서 근무 중이다. 그는 "2013년 자격증을 취득한 뒤 1년 정도 일했지만, 다양한 곳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며 삶을 깊이 이해하고 싶어 그만뒀었다"며 "다양한 쌓아온 경험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위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둘째 아들 이기대 씨는 현재 현진시닝 영남본부 수석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2012년 아버지의 권유로 장례업에 뛰어들게 됐다. 21살에 일을 시작한 이 씨는 한때 연기자가 꿈이었다. 그는 "연기에 쏟았던 열정을 장례식장에 오시는 가족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쏟아붓는다"라며 "고맙다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기대 씨는 국가의 큰 재난으로 인해 공동분향소가 마련되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왔다. 그는 2019년 10월 경북 울릉군 독도 인근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 세월호 봉안식, 밀양과 제천화재, 춘천 의암호 사고 영결식 등에서 고인들을 배웅했다. 그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모시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 이재철 대구지회장.

   
이 지회장을 따라 2008년부터 장례업에 종사하게된 조카 김태현 현진시닝 영남본부장은 "하나 된 마음으로 고객의 힘든 순간을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열중하고 있다"며 "가족들과 함께 귀한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도 장례업을 돕고 있다.
 
가정적인 성향을 가진 조카사위 허필범 씨도 현지시닝 영남본부 선임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태현 씨의 매제(妹弟)인 허 씨는 2016년부터 장례지도사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일하며 수많은 고인을 보내드리지만 4살배기가 사고사를 당해 하늘나라로 보내 준 적이 있다"며 "당시의 부모가 '우리아이 천국에 갈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다'고 해마다 연락이 오는데 안타까우면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연락이 오는 것이 우리의 사명감을 높여주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대한장례인협회 부설 대구장례지도사 교육원 원장도 맡고 있는 이 지회장은 장례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 장례업에 종사하는 것"이라며 "슬픔을 나누고 안고 사는 감정노동자로서 힘들 수 있지만, 자긍심을 가지고 올바른 교육을 통해 후진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록
윗글,아랫글 보기
이전글 국화명품 종이수의 대마수의 대체한다.
다음글 [단독]죽음의 디지털화 가속될 것-디지털상조 플랫폼출시

협회활동

  • 주요뉴스
  • 공지사항
  • 협회소식지
  • 회원현황
  • 회원사현황
  • 후원하기
  • 장례지원신청
  • 오시는길